선크림 바를 때 이중 세안해야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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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외선 차단제 세정

화장을 하지 않아도 선크림은 매일 발라야 하는 필수품입니다. 자외선 차단제의 경우에는 잘 지워지지 않는 경우가 많아, 더욱 신경 써서 클렌징을 해주어야 합니다. 자외선 차단제를 바른 후에 이중 세안을 왜 해야 하는지 알아봅시다.

 

선크림은 이중 세안 필수

자외선 차단제를 바른다면 기본적으로 이중 세안을 하는 것이 피부에 도움이 됩니다. 일반 클렌징 폼 한 번으로 지워지는 제품들도 있겠지만 대부분의 선크림은 1차 세안제를 사용해야 깨끗하게 지워집니다. 

자외선 차단제에는 이산화티타늄, 산화아연 등이 포함되어 있는데, 이러한 성분들은 피부에 밀착되어 남아있습니다. 클렌징 오일, 밀크 등의 1차 세안제로 닦아내야 합니다. 

또, 자외선 차단 효과가 있는 기초 제품들이 있는데 이러한 제품들에는 실리콘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낮은 SPF의 제품이더라도 그러한 제품을 사용했다면 이중 세안을 해서 피부에 잔여물이 남지 않게 클렌징해줘야 합니다. 

클렌징 폼으로 두 번 세안해도 잔여물이 남아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2차 클렌저가 아닌 1차 클렌저를 사용해서 세안해주세요.

 

피부에 잔여물이 남으면

자외선 차단제를 깨끗하게 씻어내지 못하여 피부에 잔여물이 남은 경우는 모공이 막히기 쉬워서 여드름이 생기기 쉽습니다. 또 여드름이 아니어도 피부 톤이 어두워지거나 다른 피부 트러블이 생길 위험이 높습니다. 

2차 세안까지 꼼꼼하게 클렌징하는 것으로 모공이 막히지 않게 하여 피부를 더 깨끗하게 유지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