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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부 관리

디페린 쓰기 전에 꼭 알아야 할 부작용과 주의사항까지!

by Return_0 2022. 4.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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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페린

목차

    디페린

    여드름 치료제 디페린은, 3세대 레티노이드 '아다팔렌'을 0.1% 함유하고 있는 여드름 치료 연고입니다. 효과가 강력하기 때문에 사용하기 전에 사용법을 꼭 숙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디페린의 장점과 단점, 주의사항까지 알아봅시다.

    아다팔렌이란?

    아다팔렌은 레티노이드 중에서도 특별히 여드름 치료를 위해 고안된 고급 레티노이드입니다. 레티노이드(retinoid)란, 비타민 A에서 비롯된 모든 성분들을 의미합니다. 레티놀(retinol)은 음식에서 발견되어 건강 보조 식품으로 사용되는 단순한 비타민 A과 성분입니다. 아다팔렌 레티노이드 성분은 모공이 막히지 않게 하고, 염증이 생기지 않게 하기 위해 피부 각질 주기를 조절합니다. 아다팔렌 성분은 미국에서 FDA 승인을 받아서 미국의 경우 처방전 없이 구매할 수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처방전이 필요한 여드름 연고입니다.

    레티놀은 피부 효소가 작동하여 활성 형태로 분해되어야지 유용하게 쓰일 수 있지만, 아다팔렌은 처음부터 피부에 바르기만 하면 바로 성분이 활성화됩니다. 

     

    아다팔렌의 효과

    아다팔렌이란, 여드름을 제거하기 위해 고안된 고급 레티노이드 성분입니다. 아다팔렌은 모공 깊숙한 곳까지 침투하여 여드름을 치료하고, 향후 새로운 여드름이 생기는 것을 방지하며, 여드름이 감소한 피부 표면과 피부톤 등을 회복시킵니다. 

    여드름이 생기는 이유 중 하나는 피부에 각질이 쌓여서입니다. 피부가 노화되었다거나 외부 자극을 받아 정상적인 각질 회복 주기를 가지고 있지 않으면, 각질이 피부에 계속 쌓이고 여드름균이 서식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렇게 오래된 각질이 쌓이고 피지가 차면 모공을 막게 됩니다. 아다팔렌 성분은 세포 회전율을 증가시켜 피부의 각질 주기를 조절하고, 피부가 정상적인 상태로 돌아가도록 건강한 환경을 조성합니다. 각질 주기가 정상화되기 시작하면 모공이 막히는 일이 줄어들면서 여드름이 생기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장점과 단점

    장점 단점
    하루 한 번만 바르면 됨
    덜 자극적인 3세대 레티노이드
    주름 개선 효과까지
    국내에서는 처방받아야 함
    효과가 나타날 때까지 오래 걸림 
    피부가 건조해짐
    적응기간에 여드름이 더 심해질 수 있음
    햇빛에 민감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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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페린겔 작용 시기

    • 첫 주

    디페린 겔은 스팟 트리트먼트가 아닙니다. 얼굴 전체에 바르는 것을 기본으로 합니다. 얼굴에 여드름이 많든 적든 하루에 한 번 얇게 전체적으로 발라줍니다. 소량만 발라야 하며, 눈과 입 주위는 피해서 발라주세요. 여드름은 어느 부위에 나타날지 모르기 때문에, 디페린은 전체적으로 발라줘야 합니다.

    펴 바른 후 디페린이 마르도록 최소 10분 정도는 기다린 후에 보습크림을 발라주세요.

    • 2주

    아다팔렌 성분이 작용하여 약간 빨갛게 되는 부분이 있거나, 작열감이 느껴지거나 각질이 심하게 일어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이것은 부작용이 아니며, 아다팔렌 성분이 피부에 적응하고 있다는 증거입니다. 꾸준히 바르다 보면 한 달쯤 후에는 조금씩 가라앉기 시작합니다. 디페린겔 사용 후에는 보습크림 사용이 필수입니다.

    • 6~8주 

    디페린을 바르면서 나타나는 부작용들이 6~8주가 지나서도 계속된다면, 디페린 사용을 중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어 홍조가 심해졌다거나, 피부가 아파오는 경우에는 레티노이드 피부염이 올 수 있기 때문에 사용을 중지하고 피부과 전문의와 상담하세요.

    • 12주 

    약 3개월이 지나면 여드름이 줄어든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때 여드름이 줄어들었다고 신나서 연고 바르는 것을 그만둔다거나, 띄엄띄엄 바르면 지금까지의 노력이 물거품이 됩니다. 이후에도 여드름이 나지 않도록 연고를 꾸준히 발라줘야 합니다. 

     

    주의사항

    • 디페린은 소량만 발라도 효과가 나타납니다.
    • 효과를 빨리 보고자 양을 많이 바르면 레티노이드 피부염의 위험이 있습니다.
    • 피부가 민감하다면, 보습제에 섞어서 바르는 것이 좋습니다. 
    • 콩알만큼만 짜서 얼굴 전체에 얇게 펴 바릅니다.
    • 피부가 얇은 여성들은 콩알보다 더 바르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 피부에 자극이 심해지는 것 같으면 이틀에 한 번, 삼일에 한 번 바르도록 하세요.
    • 디페린 사용 시에는 다른 각질 제거 성분 사용을 피해 주세요.
    • 디페린을 바르는 기간 동안에는 평소보다 더 자외선 차단에 신경 써주세요.
    • 국내에서는 처방을 받아야 쓸 수 있는 연고이므로, 처음 사용 시에는 피부과 전문의와 상담 후에 결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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