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벤조일 퍼옥사이드란?
여드름에 아주아주 효과적이라고 알려져 있는 벤조일 퍼옥사이드(=과산화벤조일, Benzoyl peroxide)에 대해 알아봅시다. 바르는 향균제라고도 불리는 벤조일 퍼옥사이드는 모낭을 뚫고 염증을 일으키는 박테리아를 박멸시킵니다. 강력한 효과와 함께 부작용도 있는 편이라, 벤조일 바르기 전 주의사항 꼭 확인하고 가세요.
과산화 벤조일, 효과 있나요?
벤조일 퍼옥사이드는 피부 아래의 박테리아를 죽이고 모공이 죽은 피부 세포와 과도한 피지 (기름)를 배출하도록 도와 여드름을 치료하고 예방합니다. 화이트헤드와 블랙헤드, 고름(농포, 구진, 낭종 및 결절)을 포함하는 붉게 부어오르는 염증성 여드름에 특히 효과적입니다.
어떤 벤조일을 사용해야 할까?
농도 선택
과산화 벤조일은 여드름 치료를 위해 대중적으로 쓰이고 있는 연고입니다. 그만큼 다양한 형태로 시중에 나와있는데요. 그중에서 본인 피부에 맞는 농도를 찾아서 써야 합니다. 농도는 2.5%부터 최대 10%까지 들어가 있고, 농도가 높아질수록 자극이 셉니다. 벤조일은 2.5%와 10%의 차이가 크지 않기 때문에, 낮은 농도를 사용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10%는 피부에 굉장한 자극을 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얼굴에 사용할 거라면 2.5%를 사용하는 게 좋습니다. 몸에 바르는 경우에는 2.5%보다 높아도 자극이 덜 할 수 있습니다.
- - 소량 도포하는 경우 : 2.5% 연고 형태를 추천합니다.
- - 전체 도포하는 경우 : 대용량으로 나온 2.5% 로션 형태를 추천합니다.
제형
벤조일은 다양한 제형으로 나와있습니다. 크림, 젤, 거품 형태의 제품들이 있어서 본인에게 편한 타입을 골라주세요.
일반적으로 많이 사용되는 벤조일은 젤 형태로, 고농도의 스팟 트리트먼트로 여드름 부위에만 사용합니다.
벤조일 사용 시 주의사항
과산화 벤조일 성분은 안전하지만 강력하므로, 피부가 예민한 사람에게는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특히 벤조일을 처음 사용하는 경우 부작용이 나타날 확률이 높습니다. 벤조일을 처음 사용하는 경우, 하루에 한 번만 바르고 점차적으로 늘려나갑니다. 전체 도포, 스팟 도포 모두 소량으로 발라야 부작용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머리카락 및 의류 표백
벤조일이 닿으면 머리카락이나 옷 등이 탈색될수 있습니다. 벤조일을 바른 후에는 손을 씻어주면 좋습니다. 또, 운동인아 땀을 흘리기 전에 바르면 땀이 흘러내리면서 머리카락이나 옷감이 탈색 될 수 있습니다.
피부 발진
벤조일은 피부를 벗겨내고 죽은 피부 세포와 과도한 기름, 박테리아를 제거합니다. 이러한 효과는 피부 발적, 작열감, 벗겨짐, 건조함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벤조일을 사용할 때에는 다른 여드름 치료 약물과 동시에 사용하지 않는 것이 부작용을 최소화하는 방법입니다. 또, 정상적이지 않은 피부에는 자극이 심할 수 있습니다. 자극이 심해지는 경우는 벤조일을 중단하고 피부과 전문의와 상담하세요.
벤조일 어디에서 사야 하나요?
과산화 벤조일이 들어간 연고는 처방받지 않아도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습니다. 대용량 벤조일을 구매하려면 해외 직구로 구매하시면 됩니다.
'- 피부 관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세안만 잘 해도 피부가 깨끗해진다는 60초 세안 방법 (0) | 2022.04.10 |
---|---|
마스크 트러블(여드름)을 관리하는 기초 팁! (0) | 2022.04.09 |
여드름에 안 좋은 대표적인 음식 6가지 (0) | 2022.04.06 |
왜 약산성 세안제를 써야 하는가. (피부 PH에 대하여) (0) | 2022.04.06 |
내 여드름이 모낭염일 수도 있다? 차이점 알고 가세요. (0) | 2022.04.05 |
댓글